집에서 나무를 담당하고 있는 킹벤자민 입니다
부모님이 십년훌쩍 넘게 키우면서 삭발 당하기를 여러번
목 댕강 흔적이 보이지?
지난해 삭발하고 바로 분갈이를 했엉
부모님 우리집으로 이사해왔기 때문이지
한해가 가도록 거지존마냥 못나니로 살더니
2년차 되니 제법 가지를 늘어뜨리기 시작
몸집이 커서 물조리개로 물을 주니 잎사귀에 먼지가 뽀얗길래
물싸대기 때려주었엉
왠지 싱그럽네
귀둥이들에 밀려 신경못써줘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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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하고 있는 사람같다... 맨날 7~18호화분에 심긴 쪼꼬미들 보다가 나무 보니까 웅장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