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망태버섯
장우익(221.146)
2004-08-1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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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태버섯은 새벽에 머리가 땅을 뚫고 올라 오면서 그물망을 내리기 시작하여
30~40 분이면 완성되고, 그 직후부터 찌그러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아침일찍(07:00 이전) 촬영하지 않으면 사라지고 없습니다.
망태버섯을 찍기는 어렵습니다.
자생지를 찾기도 어렵고 또 자생지를 찾았다 해도 볼 수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망태버섯을 좋아하는 민달팽이가 먹어 치우기 때문입니다.
또 새벽 일찍 피었다 피기 시작해서 한두 시간이면 시들어 버리거나,
녹아 없어져 버립니다.
오늘 피었다 해도 내일 또 다시 그 장소에서 핀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이곳이 사진인들 사이에 망태버섯 군락지로 알려지면서 시장터가 되어 버렸습니다.
버섯대를 뽑아 좋은 빛과 촬영하기 좋은 장소로 옮기는 사람,
빨리 그물을 치라고 물을 뿌리는 사람...
배경 정리를 위해서 낙엽을 깨끗이 치우는 사람
( 다음에 그곳은 땅이 말라버려 버섯이 올라 오지 않음)
그야말로 목불인견의 현장이었습니다.
벌써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데 내년도 기약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아직도 작화의도 상 자연 훼손은 전혀 양심에 걸리지 않는 사진인들이 많습니다.
귀한 야생화의 자생지가 알려지면 남채꾼보다 사진인들에 의한 훼손이 더 심각합니다.
며칠 전에 이곳에 참 귀한 야생화가 올라 왔습니다.
올린 분이 이름도 몰랐으니 그 야생화가 지닌 가치를 모르고 올렸겠지만,
끈끈이주걱보다 더 귀한 야생화이며 그곳은 보호되어야 할 곳입니다.
안타깝게도 아직도 그곳의 이름이 올라 오니 걱정스럽습니다.
디씨는 사진을 재미로 하는 분들이 오는 곳으로 압니다.
이곳에서 자생지는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앞으로 디씨에서는 촬영 장소 표기를 산 이름으로 하지 말고
경기, 강원 등 광역으로만 표시하는 것이 어떨까 감히 제안합니다.
2004년 8월 1일 경기도에서 촬영
음...그렇게 아침부터 서둘러야만 볼수 있는 버섯이군요^^. 부지런한 사람만 볼수 있겠네요^^; 예쁜 사진, 자세한 설명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따끔한 충고 깊이 새기고 갑니다. 그물을 제대로 걸쳤네요.(제가본것은 삐딱.)
망태버섯 예쁘군요. 오래 전 티브에서 보았었는데...
사실 행북이 가튼 최하순 뭐가 귀한건지 아닌지도 몰라요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이것 저것 말할수 있는데 만일 그런정보가 조금 이라도 관심이 있는분께 배달된다면 위험하겠군요 \"자생지 표기 졸~~~~~때! 하지 맙시다 -식갤 켐페인-\"
햐!! 정말 예쁘네요....함 촬영을 하고픈 소재입니다.
저는 자생지 알리지 말라고 하였다가, 심히 오해를 받은일이 있었지요.
네. 저두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전에는 무지로 인해 저도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있었던것 같습니다.(낙엽치우는 짓 -_-;;;) 반성하고요, 앞으로는 조심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
하지만 털별꽃아재비와 뽀리뱅이 자생지를 알리는것은 괜찮지요. ^^;;;
정말 어딘지 알면 바로 달려가고 싶을만치 매혹적인 모습이네요 남채나 회손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겠지만 역시 자생지 보호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희귀종은 보호 받아야 됩니다. 암여.. 다만... 대충의 위도..중부라던가.. 경남 남부라던가등으로 표기를 하면 서식 환경 정보에 도움은 되지 않나 생각 합니다. 희귀종 식물의 훼손이나 채취는.. 사실 전문가들이 하지요.. 그런 냥반들은.. 우리들 식갤 식구들 머리위에 잇는게 아닐가 생각 합니다.
장우익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적어도 우리만이라도 그러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부지런해야만 볼 수 있는 귀한 망태버섯 공부 잘 하고 갑니다 ^^ 느을 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