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알보대란(?)이라 할만큼 많은 살말글들과 물꽂이, 순화 과정 글들을 식갤에서 눈팅하면서 얻은 얄팍한 정보로 
꽤 그럴듯한?? 아이가 떠서 며칠전에 급질 올리고 식갤러들의 빠른 도움으로 냅다 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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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드디어 픽업.
잎무늬 넘나 예쁘고 황홀하고 사랑스럽고
완젼 눈누난나
나도 이제 알보 오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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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으면서 확인시켜주시긴 했는데 마르지 말라고 싸여있어서 대충 봤다가,  
집에 데려와서 벗겨보니 뿌리가!!;;; 뭔 우동뿌리가;;;
아니 이게 물꽂이로 받아져?

바로 식재하라고 하셔서 때맞춰 도착한 대립/중립 오키아타바크+코코칩+펄라+상토로 식재 시작.

근데… 하다가 넘 멘붕와서 중간 사진은 없어….ㅠㅠ
왜냠… 우동 뿌리가 너무 두껍고 길어서, 14호 18호 두개 있던 슬릿분중에 14호엔 죽어도 안들어가겠다 싶어서 18호에 하고 있었거든? 
근데; 흙을 때려붓다보니;; 흙의 양이;;; 야 이건 과습 백퍼다 싶더라고;;
그래서 다시 14호로 변경. 
안들어가려고 버팅기는 뿌리색히를 우격다짐으로 돌려넣어서(그래도 꺾이진 않았오..) 구속복 입히듯 식재해버렸..
나는 이제 모르것다 거기서 나오고 싶으면 18호분 크기만큼 뿌리를 채우도록 해라.
제대로 안들어가서 몇번이나 갈아엎느라 와중에 얼마없는 잔뿌리도 몇개 끊어먹고; 분갈이 몸살은 예약인거 같고 살아만 있어달라고 기도메타 돌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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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샷이야. 사이즈는 적당해 보이지? 18호에 했으면 큰일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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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해놓고 보니 영롱하다. 
통풍 제일 잘 되는 자리에 두었으니 몸살없이 잘 이겨내기를..!
(집사는 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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