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까진 그러려니 해도
겨울철 방 습도는 도무지 맞춰줄 자신이 없다.
6평이라 온실이나 리빙박스를 둘 공간도 없고
가습기를 설치해서 틀기도 여의치 않고

그냥 강하게 키워야겠다.

생각해보면 나도 식물갤 식집사들의 화초만큼 케어를 받고 자란 것 같지는 않음.
그래도 뭐 지금까지 적당히 살아남았고 커리어 바꾸려고 준비중이지만 일단 굶어죽을 걱정 없는 직업도 있고 돈도 벌고 있으니까.
식물에 물론 모든 걸 맞춰주면 가장 좋겠다만
어느정도 노력은 해도 모든 조건에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줄 자신이 없으니
걔들도 어느정도는 부족해도 스스로 주인 여건에 맞춰서 적응해주리라 믿음.
죽으면 자기 운명인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