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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른 에스카고르 베고니아(프린스 오브 하노이)는
오늘도 고개를 숙이고 시위를 한다..

처음에 들여서 뿌리를 사방으로 쳐내고 작은 팟에 심는 바람에
수세 회복에 오래 걸렸다ㅋㅋ

컨디션 안좋으면 식물도 병에 잘 걸리더라.
얜 적응중에 장마+무더위로 곰팡이병 걸려서 치료하는데 좀 걸렸음.
잎도 많이 쳐냈는데 워낙 뿌리가 많아서 금방 회복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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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2년째 살고 계신 석송(Lycopodium 뭐시기)
처음 왔을때보다 풍성함이 5배는 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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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다 녹은 포트를 동네 화원에서 사와서 1년간 케어한 결과.
무늬 아이비인데 윈더인가 원더 아이비인가 뭐시기 아무튼 거시기임.
얜 너무 센 빛 받으면 싫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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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애의 여왕. 영미권에선 퀸 오브 아비스(Queen of the Abyss)인가로 부르는데, 신닝기아 계열이다.
게스네리아과 신닝기아 속 식물로 바이올렛, 삭소롬 등과 같은 그룹에 속함.

감자같은 영양 저장소를 갖고 있는데, 덕분에 물마름은 좀 버티는 편.
의외로 고온 다습도 즐긴다.

잎의 털이 매우 동물 귀처럼 부드럽고 털이 많음.
생긴건 귀여운데 이름은 왜이리 흉악한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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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루코섬 드워프. 당근에서 잎 2장짜리 뿌리 단촐한 친구로 데려옴.
새 잎이 3장 더 생겼다. 아직 우리집 베란다 습도에서 잘 버틴다.

실습에서 키우는걸 좋아해서 다들 고생이 많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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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고 고사리라고도 부르는 실버레이디 고사리.
나무처럼 위로 뻗으며 커지는 고사리로 햇볓을 좀 더 요구하는 편인듯.

잎장이 크고 관엽처럼 감상하는 맛이 좋음.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오래 키우면 멋있어지는 친구임.

목질화? 되면서 줄기가 두터운 수태층처럼 변하는데
거기에 난초 등 부작하면 멋있어서 그걸 목표로 키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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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답서스 아르지리우스.
스킨답서스 픽투스 계열에 꽂혔을 때 엑조티카랑 실버리앤이랑 같이 모았음.

초봄에 화분 한 번 엎어서 뿌리 부러뜨리는 바람에 케어하느라 혼남.
지금은 꽤나 풍성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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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키운 브라질. 중간에 분촉도 좀 하고 삽수도 받았는데 많이 컸다.
순둥한 편에 무늬도 이쁘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초보자한테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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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고사리, 뉴보스턴이라고도 불리는 Nephrolepis Exaltata Smithii. 걍 솜사탕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게되는 이름ㅋㅋㅋㅋ

국내에선 소소하게 인기있는데 한동안 안 풀리다가 최근에 좀 풀리는듯? 난 4천원에 소품 샀는데 여름동안 많이 컸다.
2달 안에 중품됨ㅋㅋㅋㅋ

보스턴보다 섬세하고 작은 촘촘한 잎들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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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에 와서 화분 크기 업 2번 한 미친 우즈모미지.
렉스 베고니아 같은데 성장 무지하게 빠르고 잎도 큼.
광량에 따라 색 변화가 심하고 흙만 촉촉히 유지하면 별 탈 없이 실습 적응 가능함.

수형이 심히 애매한데 겨울동안 온실에 넣어주면 회복할듯..?


2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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