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출발.
밤새 비가 와서 길가의 식물들이 싱그럽다.
집 앞 공원길로 걸어가야 해서, 산책 나온 멍멍이들도 만나고 비 온 후의 흙 냄새도 실컷 맡았다.
도착.
두발고라니들은 고작 10분쯤 걷고서 습하고 덥다고 징징거렸지만, 맨날 차 타고 다니는 건 안 좋은 습관이라고 혼만 났다.
길에서 만난 꽃.
비 맞은 꽃과 잎은 특별히 더 예쁜 거 같다.
우리 집 두발고라니들, 이제 예방접종도 거의 마지막인가 보다.
접종하고 나오니 데스크에서 이제 4년 뒤에 하라네. ㅎㅎ
집에 돌아가는 길에 꾀가 나서 버거킹 들려서 햄버거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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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추 집근처 저런곳 있다니 고라니들은 복받았다 ㅋㅋ
콰트로치즈와퍼 맛있더라. 치즈스틱추. - dc App
외국에 살아? - dc App
아니, 한국 사는데. - dc App
오 집앞에 호수?랑 공원 너무 잘 되어있어서 좋겠다ㅎㅎ - dc App
첨 이사 올 때 아침마다 러닝한다고 다짐했지만. 현실은 덥다고 안 나가고, 춥다고 안 나간다. ㅋㅋㅋㅋㅋ - dc App
요즘 버드나무 봄에 솜털 날린다고 많이 제거해서 잘없던데 버드나무도 잇네
뭐, 소나무도 송진가루 날고 다른 꽃닐무들도 꽃가루 날잖아. 자연적인 거니까 버드나무도 괜춘. - dc App
ㄱㄱ야? 내가 아는 호수공원은 그 곳 뿐...ㅋㅋㅋㅋ
아니야, ㅋㅋ 근데 경기 남부는 맞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