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늦은 오후에 동네 큰 길 건너에 있는 안양 학의천에서 산책을 했지요. 참게를 보았습니다. 썩어가던 물을 조금씩 되살려 놓으니 많은 생명들이 알아서 찾아 오고 식구들을 늘려 갑니다. 생명이 늘어나고 물이 조금씩 깨긋해지자 아이들이 물놀이를 합니다. 참게를 봅니다. 버들치를 봅니다. 물새들을 봅니다. 친구들과 함게 합니다. 자연과 호흡합니다. 그리고 생명들을 배웁니다. 저는 그 아이들 곁에서 새로운 꽃 소식은 없는지 잠자리와 매미와 작은 텃새들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어제처럼 먼저 연꽃 사진 두컷을 올렸습니다. 연꽃전 예고편 정도가 될까요. 비내리는 밤의 소리에 마음을 마주하면서 녹차향, 또는 커피향을 벗삼는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악은 차향과 어울리는 것으로 준비했습니다......^^

1. 어린 왕자

2. 윤회

3. 외면과 내면

4. 빛의 정원

5. 밀어 또는 사랑

6. 인연

7. 덤 사진.....고독

8. 덤 사진.....친구를 찾아서

9. 덤 사진.....어 친구가 가까이 있네

10. 덤 사진.....아름다운 성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