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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동생이 부모님 결혼기념일로 산 앤데 엄마가 쭉 키움
얼마전까지 신경 안쓰고 있다가 이번 여름에 갑자기 쑥쑥 크는거 보고
며칠전에 관심생김 ㅋㅋ

갑자기 그릇이 큰 앤데 저런 원룸에서 사는거 보고 불쌍하더라

다이소에서 단돈 만원주고 화분이랑 흙, 삽 사서 이주시켜줬음
인터넷 봐도 뭔지 감도 안오는데 식물갤럼들이 꿀팁 잘 알려줌 ㄱㅅㄱㅅ

실베에서 식물갤 가끔 봤는데 직접 분갈이 해주니깐 진짜
내자식 키우는거 같이 감정 좀 오더라 신기했음 ㅋㅋ

저거 괜히 혼자 잘크는거 괜히 옮겨줘서 썩어 죽는건 아닌가 모르겠다

느낀점 쓰는거 좀 오글거리긴 하는데 자주 근황 올릴게 ㅋㅋ
이번 주말엔 새로운 애 시와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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