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pro AF Nikkor 24-85D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던 것이 언제였던가 싶을 정도로 성큼 가을 분위기가 납니다. 이제부터 각종 국화과 야생화들이 산과 들에 흐드러지게 피게 되겠지요. 고만한 들국화류를 동정하기 위해 머리 쥐어 뜯을 때이기도 합니다. 개미취는 자원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 각지에서 자라는 국화과 개미취속의 다년초입니다. 특징이라면 1~1.5m 정도로 다른 사촌들에 비하여 키가 크며 꽃이 많이 달리는 편이고, 꽃잎(설상화)이 가운데는 들어가고 끝은 올라와 오목한 형태입니다. 거기에 비해 쑥부장이는 볼록하게 휘어져, 뒤로 발랑 제껴지는 형태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꽃 색깔은 분홍색을 띈 자주색입니다. 이런 것을 도감에서 꽃 모양, 잎 모양으로 꼼꼼히 비교하면서 동정하려면 죄없는 머리털이나 쥐어 뜯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