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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겨울도 안 보낸 식초보에 사진의 페페 중 넷은 그저께 받았고 수박 페페는 진작에 저세상 보냈고 병 걸린 청페페는 온실 입원 중이지만 나댐이 본능이라 팁이라고 공유합니다. 저 중에 넷은 죽는다고 흐물텅 다 주저 앉은 걸 멱살 잡아 이승으로 되돌려 놨거든요.
페페 키우기에 대해 찾아보면 잎이 다육성이라 물 마르면 흠뻑 주면 된다... 영어로도 다육처럼 캐어해라 이러길래 저도 말리고 물을 줬더니 다들 흐무적 털썩 주저 앉고 갑자기 이파리를 후두둑... 그래서 헉 물을 더 말려야하는데 가끔 한 번 줬다고 과습이 오나? 하고 더 말렸다가 수박 페페를 골로 보낸 겻입니다.
페페가 다 죽어가던 원인은 바싹 말리고 물 주기가 바로 원인이었습니다. 페페로미아는 수분의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는 식물이라 차랴리 조금씩 주는 것이 냣지 말렸다 주면 안 된다고 대한민국 원예산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농사로 가이드에 나와있는 걸 보고
일단 흐물텅한 화분을 뒤집어서 작은 화분으로 분갈이 해주고 소량 저면관수를 했더니 죽어가던 놈들이 다 살아났습니다.
페페가 이유없이 처진다 하시는 분들 화분 한 번 뒤집어서 뿌빨하시고 분갈이 하시고 저면관수 조금씩으로 바꿔보세요.
참고로 제가 키우는 환경은 23-26도 습도 45-60입니다.

결론: 페페는 말린 후 흠뻑 싫어함. 수분 일정하게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