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오키아타 바크 + 산야초 +훈탄 조금 + 상토 40~50% 정도에 물 마름이 아주아주 좋은 토분으로 분갈이를 했어.
그러자 물이 2~3일 만에 속흙까지 바짝 마르는데... 식물 키우면서 이렇게 빠른 속도로 마르는 건 첨이라 당황스러워ㅋㅋㅋ;;;;
보통 물 주기 기본이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잖아?
싱고니움이나 잎 얇고 물 잘 먹는 애들은 흙 마르면 바로바로 줘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근데 잎이 두꺼운 디펜바키아, 우동뿌리를 가진 식물, 다육이과 같은 애들을 흙이 말랐다고 2~3일마다 물을 줘도 괜찮을까?
저런 애들은 평소에 물을 저장하고 있다고 들어서 자주 주기도 좀 그렇고, 또 그렇다고 속흙 말랐는데 냅두기엔 잔뿌리 마를 것 같고 고민이여 ㅜㅜ
물이 안 마른다고 걱정된 적은 있어도 너무 빨리 말라서 고민인 건 처음이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저런 물빠짐 극상 배합은 물 2,3일에 한번씩 주더라구... 그러려고 하는 배합이기도 한 것 같고 ㅋㅋ
산야초 40+상토 60 조합 쓸 때 한여름 기준 5일 정도 걸렸는데 지금은 계속 비 오는데 하루면 겉흙 마르고 2~3일에 속흙 마르니까 멘붕 왔어 ㅋㅋㅋㅋ 저 배합 처음 해봤는데 진짜 장난 아니구나...
노과습흙+토분+물돼지=초물시중조합
물 시중드는 건 좋은데 과습만 안 왔으면 좋겠다리ㅜㅜ... 끌끌
난 흙은 좀 다르지만 빠르게 마르는 화분에선 하루 정도 더 텀을 두고 물 주는데 별 탈은 없음. 좀 더 자주주면 더 잘 자랄까 하는 욕심이 들 때는 있지만 과습보단 나을 것 같아서
분갈이 전의 디펜바키아는 물 주면 일액현상 있더니 이번엔 아예 없더라고 ㅋㅋㅋ... 조언 고마워! 나도 안전빵으로 하루 이틀 더 말리고 줘야겠다.
나는 토분에 상토/피트모스 60~70%, 바크 10%, 나머지 펄라/질석/산야초로 흙배합해. 물마름 좋은데 굳이 배수 좋은 흙배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
내가 장마 기간에 아끼던 몬스테라를 한방에 보냈더니 과습 공포증이 왔나벼. 너무 오바한 것 같긴 해...ㅋㅋㅋㅋ 다음 분갈이 때는 흙의 비율을 높여야겠어. 댓글 고마워!
저 흙배합이면..물마름좋은 저화도 보단 오히려 유약분이 더 물주기가 편할수있어. 배수좋은 흙배합으로 다육이 저화도 토분에 심었다가 아무리 물을 줘도 안통통해져서 중화도 정도으 ㅣ토분으로 다시 심어주고 물줬는데 다음날 바로 빵빵해지더라
그동안 분갈이하면서 나름 배수 좋게 했어도 이 정돈 아니었는데 저 흙 배합이 진짜 엄청난 것 같아 ㅋㅋㅋㅋ 물 빨리 마르는 게 무조건 좋다고 생각했는데 과하니까 좀 그렇네... 상토 비율을 높이던지 중화도나 고화도로 바꿔야겠다. 조언 도움 많이 됐어! 고마웡!
2~3일은 너무 짧지 않아? 내껀 토분에 상토 35% 정도인데 금전수, 피쉬본, 하트호야, 호야 이렇게 과습에 약하고 건조에 강한 애들은 대략 열흘마다 줌 호야가 미친듯이 자라는거보니 별 이상은 없는듯ㅋ - dc App
아무래도 그렇지? 건조에 강한 앤데 물 말랐다고 바로바로 주기가 좀 걱정돼;;ㅋㅋㅋㅋ 상토 35%면 물도 엄청 빨리 마르겠네! 그럼 댓갤러는 속흙 마른 후에도 기다렸다가 열흘쯤 주는 거야?
응응 이런 애들은 차라리 물 모자른게 나은거 같아서 속흙 말라도 기다렸다가줘ㅋ - dc App
오 글쿠나. 지금도 물 줄까 말까 엄청 고민하고 있었는데 ㅋㅋ 한 일주일은 버텨야겠다! 지식인에도 별 도움이 안되서 여기 올렸는데 넘 도움 됐어 고마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