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pro AF Micro Nikkor 200mm 고려엉겅퀴는 우리나라 각지의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고 하나 주로 강원도 고산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국화과 엉겅퀴속의 다년초입니다. 키는 1m 정도로 다른 엉겅퀴보다는 작고, 줄기는 가지가 많이 나며 잎은 타원형 모양으로 끝이 뽀족합니다. 꽃은 홍자색으로 다른 엉겅퀴에 비해 작은 편이며, 줄기나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립니다. 다른 엉겅퀴는 피를 엉기게 하는 효과로 약재로 이용했지만 고려엉겅퀴는 못먹던 시절에 구황식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곤드레나물이라고 부르며, 밥을 지을때 잎파리를 함께 넣어 지은 파르스름한 \'곤드레밥\'을 양념간장에 버무려 먹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름에서 고려가 붙는 것처럼 이제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보호해야 할 식물입니다. 적정노츨과 정확한 초점, 구도 등 테크닉은 두어달만 지나면 지금의 고수니 초보니 따질 것 없이 다들 비슷해집니다. 아무리 기술적으로 머리를 짜내어도, 어디선가 누군가 비슷한 것이 있어 아류 밖에 안됩니다. 흔히 말하는 슬럼프가 오게 됩니다. 이래서 사진을 하다보면 남다른 피사체를 찾아 발품을 팔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식물원이나 생태공원에서는 잡풀이라든지 덩굴 등은 관리하므로 수월하게 깔끔하고 멋진 배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상태에서는 아무렇게 자란 풀더미와 덩굴, 수시로 변하는 거친 날씨로 발품과 공을 들여도 원하는 결과물은 커녕 초점조차 맞추지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지만 도전과 승부욕을 자극하여 더욱 야생으로 발길을 돌리게 하는 요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