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 비 그쳐서 밖에 사람 다니고, 버스도 다니고, 당근에 식물까지 올라오네.

아파트 공사장 같은 데 안전모 쓰고 다니는 사람들은 1시간 전부터 보였고,

출근하는 사람들도 보이네.


출근시간 늦춰지거나 재택 돌린 데만 개꿀인듯.

나도 그냥 잠이나 쳐잘 걸. 괜히 긴장했다. 늦잠찬스였는데...


일찍 인난 게 억울해서 옥상 화분 도로 원위치 시키고, 

가로수에서 후두둑 떨어진 은행 몇 알 주워왔다.

과연 씨 발아시킬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