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에게 성추행당한 후 퇴사해서 번아웃과 우울증이 심하게 왔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고 심지어 제가 제 반쪽으로 생각하던 식물에게 물 주는것도 도저히 못하겠어요.


식물을 바라보지도 못해요 요즘은. 생각하기도 싫고 해야된다는건 아는데 간단한걸 못하겠어요. 뭔가 예약하는거, 뭐 해야되는것도 지금 손에 안잡힙니다.


나중에 해야지..하면서도 결국 못해요. 나약해지는것같아요.


점점 허우적대면서 식물이 죽어간다고 생각하면 더더욱 고통스러워요.



대신 물주는 업체라도 찾아보고싶은데 없네요...너무 슬픕니다.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