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 행운인 거 같아.
나 원래 식물 좋아하다가 지난 겨울부터 모으기 시작했는데 겨울이니까 별로 살 데도 없고 주로 당근으로 구매했거든. 근데 식물덕후를 만난 거야. 그 식덕은 진짜 없는 게 없었는데 뭔가 식태기였던 거 같아. 하나를 사러 가면 서너 개를 그냥 주더라. 예를 들어 정말 큰 플루토 대품을 4만원에 팔면서 크리소카르디움이랑 싱고니움 나바카, 글로 고 같은 걸, 그것도 꽤 오래 되서 줄기 굵은 애들 화분을 그냥 주는 거야. 화분 받침까지 세트로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식물덕후가 가진 게 많으니까 당근에 자꾸 올리더라고. 그래서 또 사러가면 또 서너 가지를 그냥 줘. 그래서 본의 아니게 생긴 식물이 호프셀렘 대품, 밀크 컨페티, 무늬, 모히또 싱고니움, 알로카시아 골든 드래곤, 알로카시아 푼칵 보르네엔시스(얘는 아쉽게도 초록별 ㅠㅠㅠ 예뻤는데 ㅠㅠ), 레드 시크릿, 실버드래곤, 무늬코스터스, 베멜하 유묘, 멜라노크리섬 유묘, 박쥐란, 호야 등등등 진짜 다 쓰기 지루할 정도… 그렇게 준 거 고마워서 당근 올라올 때 또 사러가면 또 서너 개 또 그냥 받아오고 ㅋㅋㅋㅋㅋ
식물들 보다가 내가 가진 애들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와 정말 많구나… 하다가 그 식덕이 떠올랐네. 정말 고맙지 아니할 수가 없어. (그 식물덕후는 복 받으세요!!!)
음… 그니까 하고 싶은 말은
갤러들도 식태기의 식덕 만나라고 :-) 꼭 만나라~~~!!!
(추석 덕담이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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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봐. 나님 많이 육성됨 ㅋㅋㅋㅋㅋ - dc App
소개좀 부탁합니다 나도 친하게 지내고 싶은 그러분 이시네. - dc App
식붕이도 언젠가는 만날거야 !!! :D - dc App
흠 기대 해도될까 몰라 생각해보니 나도 이미 만난거 같기도하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