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선반글에 옆에 빼꼼 나온 온실도 자랑해달라고 해서 부끄럽지만 나의 소박한 온실을 소개합니당.
사실 유묘랑 삽수들 공간이라 자랑할게 별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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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 세입자들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필로 토텀, 알로 아즈라니, 스킨 트루비 문라이트, 죽어가다 곁순내고 회생중인 오리발시계초1, 나눔받은 세부블루 삽수, 순화돼서 새순내고있는 민트아단소니, 녹잎이 더 많은 스킨 오레우스, 가운데는 반딧불이 아이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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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층 세입자들은, 가습기 옆부터 물꼬중인 삼색달개비, 잎마다 잎맥모양이랑 색이 다르게 나오는 크리스탈호프, 호야 크로니아나 실버(수퍼에스키모..가 이게 맞나?), 호야 서펜스, 무단이, 스킨 엔조이, 그린포게티….
글구 왼쪽 하단에 쪼꾸만 잎은..상상할수 없겠지만 한번 뿌리만 남기고 사망(?)했던 멜라노크리섬이야;;; 살려면 살거라.

그리고 맨 밑칸은 바형 등을 안달고 유리로 투광되는 빛만으로 밀폐식물들을 키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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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고니아 사라왁. 
브라운사라왁도 데려와서 같이 넣어주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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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애기모람. 한통 데려와서 금세 네통으로 번식하고 두 통은 보냈어. 순둥순둥 너무 잘커줘서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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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란 마코데스 페톨라.
잎이 좀 연하게 나왔다가 짙어지기를 반복하는 중인데, 확실히 광량이 적을때 잎색이 더 진해지는거 같아.
웃자람이 좀 있는거 같지만 어쩔수 없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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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에서 갓 벗어난 응애 마큘라타.
휴가 다녀온 사이 밀폐통 안에서 습이 너무 높아서 물에 오래닿았는지 제일 큰 잎 하나가 녹았어..ㅜ 
친구가 발아시켜준거라 소중해 잘 키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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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울집 최고의 문제덩어리. 응애 무프덱.
이렇게 떨어질줄 모르고 냅다 유묘를 지금 성체가격 수준으로 샀었는데 4개월동안 변하지 않는…일소현상 한번 겪은 후로 회복이 안됐나봐. 얘는 가장 광량 적은 곳에 두고 반 포기 상태..
너도 살려면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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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이랑 서랍장 반대편인 머리맡 식물존.
수형이 난장판인 애들 전용 구간이야;;; 
하 볼때마다 심란하다..얘네 수형을 어떻게 잡지

연휴가 긴데, 해야할 가족사(?)를 일찍 끝내버리고나니 심심해서 식갤-중나-당근-인쇼 이렇게 들락거리다가 글이 평소보다 적길래, 별건 없지만 나도 올려봤어.

오늘 최대로 둥글고 큰 달이 뜬대. 
하늘도 맑아서 엄청 잘 보일거 같아 기대중이야.
다들 풍성한 한가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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