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당근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내 위시 목록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식갤러들 같이
저 멀리 가는걸 보네

......




가을을 맞아 하나둘.. 인쇼로 리스트를 채워 나가는 식갤러들 틈바구니에서... 간만에 나의 당근이 울린다....
헐레벌떡? 확인하니... 존버로 기다리던.. 키워드 중에 몇 넘이 아직 채팅이 없는 걸 확인하고 가격을 보고 냅다.... 채팅을 걸었다...
그거 사요 내가 사요 당장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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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게로 온..


스트로베리 싱고니움

초코 싱고니움 (에리스로필럼)

바틱 싱고니움
옥시카르디움 바리에가타
서비스?로 딸려온 필로덴드론 플로리다 뷰티 그린 컷팅 삽수 / 라피도포라 디컬시바
컷팅 삽수


의외로 쉽게 구해지지 않던 넘들이라 기부니가 참 조치 아니 할 수 엄따고 할 수 있겠다.... 으응?

......


세상에 아름다운 식물들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식물갤 앞에서 보고가~ 글을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feat. 윤도현 - 가을 우체국 앞에서>



가을엔 모두에게 병충해 없고 과습 없으며
자라나라 뿌리와 나와라 새순의 기운이 충만하길..... 으응?


가을.... 당근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