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에 배송올때부터 꽃대 올리다가 어제 저녁 8시 전후로 첫향기 내뿜더니 아침에 일어나니까 향기 그게 뭐야 하며 시침뚝뗀다
근데 향기가 진짜 장미 치자 아카시아 오렌지자스민 그런 향기와는 또다른 찐한 향기
기생초라고도 한다던데 청순한 향이 아니라 이름처럼 밤에 요염하게 화장한 기생이 딱 연상되는 그런 향기임
글고 꽃대 올릴때라 그런건지 도기분에 심었는데도 율마급 물돼지에 성장속도가 콩나물급임
잎이나 꽃모양이 소박해서 눈길을 사로잡는 외양은 아니지만 향기로 승부하니까 향기단들은 영입을 망설이지 말라
옆 아악무는 8개월간 하나도 안자라고 분홍물만 빠지더니 이제서야 줄기가 삐쭉빼쭉 자라고 있어
과일쪽이야 아니면 바닐라같은 달콤한거야? 아니면 절에서 나는 향? 아 궁금하다..
아카시아향이 섞인 화장품향? 실제론 여러꽃들 섞어서 화장품 만들겠지만 야래향 느낌이 그렇더라구
하..요즘 없는 예전 향나는 껌 생각나겠다...ㅠㅠ 지나가다 꽃집에 보이면 데려와야지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