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지자요수(220.73)
2004-09-06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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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은 언제나 포근함이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두려움이 앞선다.

어릴적 처음 수영을 배우며 느끼던 공포감,

보일과 샤를의 법칙을 배우고 처음 잠수를 할 때의,

바다속의 그 깊고 검푸름의 두려움을....

새삼 지금에서야 느끼는 이유는 무얼까???

나의 작살이 여름의 계곡과 바다를 누비며
예리함에 느끼는 희열,

무궁무진한 바다속 자연들은 늘 나만의 할애 된 공간이였다.

전복, 해삼, 멍개, 문어 그 바다속의 전리품을

뭍 사람들을 황홀하게 만들었습니다.

문득 어느날,
나를 먼저 발견한 문어가

그 큰 눈으로 바위뒤에서
나를 응시할때,
갑자기 몸이 굳어 버렸다.

나보다 큰 문어를 수 없이 잡아 왔건만,
슈트속 모든 털이 곤두 서며,
나는 두려움에 사로 잡혀 꼼짝을 할 수 없었다.

말뚝만한 숭어가
작살에 꽂혀 전해오는
그 희열의 느낌도 ....

처절한
절규처럼
나를 비참하게 만들다니......

.....나는 한동안 바다속을 갈 수 없었다.

지금에서야 바다를 바라보면,
바다도 인생과 흡사하다는 것을 느낀다.

가면 갈 수록 어렵고,
살면 살 수록 깊어지는 것을 보면...

아무리 왔다가 가는 것이지만,

빈 손으로 갈 수는 없기에,,,,
경포대님~~!! 좋은 월욜 아침입니다.. 제목은 바다인데 꽃바다가 펼쳐졌네요.. 수까치깨의 사진과 사마귀사진에 뻐~억갑니다..^^,,,
바다속 세상도 땅위의 삶과 別다르지 않네요. 재미있습니다. ^^*
음.. 좋습니다.. 잘보았구요..
아^^좋아요~ 스크롤을 내리면서... 아는 게 나올때 마다 웃음이 씨~익^^ 제가 아는 꽃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공부하면 할수록 잼있는 식물이야기^^ ^^ ^^ 잘보고 갑니다^^
겅주님!! 다시 물매화를 찍어러 가셨다니, 참 대단하심에 고개 숙여 집니다. [.님]!! 표현력이 부족한 글을 잘 이해 해줘서 고맙습니다.^^ 야로님!! 요즘 바빠서 댓글 못 달지만, 좋은 사진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Flower tear님!! 좋은 댓글 감사하구요.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3 번째 참깨랑 단풍이랑.. 좋네요.
와...예술입니다. 음...월요일부터 감탄의 물결이네요. 멋진 사진들 즐감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멋지네요. 사진도 글도... ^^ 잘보고갑니다.
경포대님이 지자요수님이 되셨나요? 이젠 그 설레임과 만족을 인자요산으로 야생화들의 아름다움 뷰파인더로 들여다 보며 눈맛과 손맛을 느껴 보십시요..^^*
시원 시원한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
훌륭한사진 잘보고갑니다...턱, 빠지는줄알았읍니다 .^i^
아이디를 바꾸시더니 사진이 더욱 예술인것 같습니다. 멋진 사진들 즐감입니다. 흐르는 음악이 정겹네요. ^^*.
아하~! 경포대님이 개명을 하셨군요~ 지자요수라... 멋진 사진들에 글에 감동입니다~^^ 즐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