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히 강의듣고 과제하면서 살다가 신내림 받은 것처럼
용돈 다 털어서 식물등이랑 선반이랑 식물 8개 사옴
사회생활도 잘 하고 있었고 멘탈도 멀쩡했음 ㅋㅋㅋ
뭘 보고 듣거나 인테리어 때문에 데려온 것도 아니고
어느 순간 내가 식물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사온 듯...
무작정 데려와서 죽을까 꼼꼼히 공부해서 식물들은 잘 크고 있고
후회하는 것도 없지만 나도 왜 식물 키우는지 잘 모른다...;;
지금은 화분 22개 있음... 그래도 키우니까 좋더라고 ㅋㅋ
맞아 그냥 어느 날 키우고 있는거 참트루... 나 이제부터 식물 키울거야!! 이게 아니라 식며들게되는것같어...
그치 정신차리고 보니까 물시중 들고 있음
첨부터 작정하고 사왔는데??? ㄹㅇ 신내림급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샐러드 해먹겠다고 허브랑 잎채류도 사옴 ㅋㅋㅋㅋㅋ
난 그냥 플랜테리어용으로 샀는데 어쩌다 보니 인테리어는 사라지고 화분만 가득해졌네 ㅋㅋ
다들 플랜테리어로 입문하는 거 같더라 가구는 미니멀하게 식물 잔뜩 있는집이 멋진거 같아
신내림 미쳤냐고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간택받았나? 나혼자 어리둥절 식물은 잘 크고 있습니다
널 기르기 전 알지 못했다 내 머문 세상 이토록 찬란한 것을 작은 숨결로 닿은 식물 겁 없이 나를 불러준 식물 몹시도 좋았다 너를 지켜보고 설레고 우습게 질투도 했던 평범한 모든 순간들이 캄캄한 영원 그 오랜 기다림 속으로 햇살처럼 새순 올렸다~~~
진짜 내 식물중에 얼음이던 애가 새순 올려준 적 있었는데 그때 감동이 컸어 ㅋㅋㅋ
식며든다~ - dc App
나는 다 데려와놓고 그제서야 식며든거 같네 ㅋㅋㅋ
신내림. 바로 그것이 계기이니라.
식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