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좋아했음

가족이며 주변에 농사짓는 사람은 커녕 식물 많이 키우는 사람도 없었고
기껏해야 인테리어용으로 한두개 기르는 정도가 다임

엄마 말로는 내가 아기때부터 할머니가 입고계시는 꽃무늬 옷 보고 꽃! 꽃! 이랬다 하고
유치원생때 가지치기 한답시고 집에있는 식물 이파리 다 짤라놔서 죽여버린 적도 있었음ㅋㅋ

내가 생각하는 '첫 내 식물'은 할머니께서 나 초등학교 입학할때 사주신 홍콩야자와 홍페페임
홍페페는 한 5년? 키우다가 죽었고
홍콩야자는 지금도 살아있음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다이소에서 이것저것 사다가 길러봤고
중간에 트러블도 몇 번 있었지만
고3이 된 지금까지 쭉 식물을 키우고있음

나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 싶어서 한번 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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