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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로 음성만 두번 나왔은데..  아무튼..

감기를 너무 심하게 걸려서 진짜 알아누었거든..

풀때기 물시중도 매일 쪼그려 앉아서 하나씩 주다보니까

허리도 많이 아파졌고..  아프니까 그냥 다 싫더라..

물 못주고.. 그랬더니 몇개가 훅갔어.

시들고 말라 비틀어지고..    또 너무 자라서 칠렐레 하니까

그냥 나도 힘들고..  지치더라..

뭐든 적당히.. 그리고 즐기면서 해야지.. 즐기는걸 넘어..

지칠 정도는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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