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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온 지 7개월 된 스파트필름이 최근들어 급격히 맛이가고 있어서


사진을 보여주고 원인을 물으니 과습이라 빨리 엎어야 된다는 의견이 많기에


식물생활 1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화분을 엎어봤다


사진보고 잎 멀쩡한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맛이간 줄기들 다 잘라낸 상태라 성한 녀석들만 남은 것


일단 엎었는데, 화분 높이 30cm 정도라 꽤 큰편인데 배수층이 없음... 알았으면 물 주는 주기를 좀 길게 가져갈 걸 그랬다


흙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걍 버리기로 함... 지렁이 알도 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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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심겨져있던 것 중에 절반 정도는 이미 누래져서 뽑아버려진 상태고


남은 것들 중에서도 그나마 잎이랑 뿌리가 성해보이는 것들만 긴급 구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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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야에 담아뒀는데... 분갈이용 흙이랑 화분은 모레는 돼야 올텐데


이 상태로 며칠 둬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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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게 구조 전 모습. 가운데 저 꼿꼿한 녀석들이 살아남은 세 포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