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제 미칸의 매력이 뭔지 모르겠다고
헛소리 싸지른 댓글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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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쌩뚱맞게 스파티필름 피카소 구경하다가
여기 저기 타고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문득 조인폴리아를 들어갔다가
미칸 성체사진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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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뭔지 알 것 같구나 ㅋㅋㅋㅋ
아 뭔지 나 알 것 같아
얘는 사야하는 거였구나. 
너네가 1집1미칸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안그럴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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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검색하다 보게된 미칸 뒷모습사진. 
피카소고 뭐고 모르겠고 
얜 무조건 데려와야겠다. 

근데 가만...
지금 상황에서 더 데려오는 건 스스로도 너무 부담스럽고...
자괴감에..현타가 올 것 같았다. 

잠시 여유를 가지고 바람쐬면서 생각했음. 

음.. 그럼 집에 있는 애를 빼면 되잖아? 
지금 딱 있으나 없으나 크게 개의치 않으며
당근해버려도 딱히 아쉽지 않은 개체로다가. 

오오... 나녀석 똑똑해따...... 
나를 설득했어. 
대단해. 잘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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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샀다. 
미칸만 사기 아쉬워서 저...이름 뭐다냐 저.... 제룸벳??? 
듣도보도 못한 식물이지만 대충 검색해보니 맘에 들어서 
같이 샀다. ㅋㅋㅋ
무늬생강이래. 나 향신료처돌인데 잘돼따!!! 냄새맡아볼래 ㅋㅋㅋㅋ


히히. 
나도 미칸 여리여리하게 키워볼거야. 히히. 

그런 의미로 저녁에 집가면 엔조이스킨을 당근해버릴 생각임. 
음. 
일단 가서 상태보고 줄기 몇개 좀 잘라 물에 꽂아놓고 보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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