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함께하는 사진】육각수
CAOLE(221.156)
2004-09-1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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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수
CAOLE (서호건)
작은 관을 타고
온세상을 다 여행하는
귀하신 물은
매일아침 우리가 적시는
차갑게 죽은 영혼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질 때
자신이 얼마나 따뜻한지
물은 느낀다
그들은 육각수
느끼고자 닿아보면
깨어져버리는 결정
사라지는 따스함
물은 느낀다
자신과 닿는 것들이
담아둔 깊은 울음을
슬피우는 이유를
점점
사라지는
고귀한 육각수여
하늘에서 흘러내리는
따뜻한 결정의 어울림에
나는 내 가슴 속의
이루지 못한 결정을
육각결정으로 모으누나
그리고 수많은 결정들과 함께
하나의 육각수가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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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모두가 무언가를 향해 바라보죠. 그것이 너무 높은 곳에 있을지라도, 우리에겐 열정이라는 무서운 감정이 있죠! 잊지 말아요. 우리의 밝음은 우리 스스로가 만드는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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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누굴 향해서 미소짓고 있을까? 누군가가 자신을 알아주기를, 자신을 사랑해주기를 바라며, 하루를 소중히 간직하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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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무언가 표현해보려고, 서로를 맞대고 서로에게 의지하는 그들의 삶. 그 무엇인가가 세상 누군가에게 이해되기만을 바라는 작은 바람을 지닌 그들의 소박함을 배우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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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자신을 뛰어넘는 능력을 지닌 고귀한 존재들... 그들의 신비함에 인간의 나약한 마음은 끝없는 부끄러움에 사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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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내가 배워야할 가장 큰 행실이, 바로 자연의 부지런함이요. 부질없이 보내는 시간에 대한 죄책감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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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는 만큼의 노력을 하는 것이,
목표를 향한 길을 걷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다. - CAOLE(서호건)
홈페이지 :
http://seohg.x-y.net/
이래서 식갤에 남아있지요....^^* 좋은 맨트 맘속에 간직하고 갑니다.
좋은 시와 이야기가 있는 사진 잘보고갑니다..
사랑으로, 조아님 항상 건강하시길^^; 상쾌한 밤이네요. 가을이라는게 이런거겠죠^^;
좋은 글과 사진들 즐감하였습니다. 노력하시는 모습이 더욱더 빛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요즘 식갤이 詩人의 마을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저같이 무딘사람들은 그저 좋습니다!! 아름다운 사진과 또 아름다운 詩心을 함께 대할 수 있어서요...^^ 잘 보았습니다^^
La paris, 제이비 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매우 상쾌합니다. 가을이라는게 이런건가 봅니다^^;
정성껏 꾸며주신 님의 방에서 또다른 행복을 느낍니다. 올가을 님께 항상 기쁜일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삼손엉아 말씀에 백만표 추가합니다
즐감 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