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성 식쇼해댔던 과거의 나... 때리고싶다... 


어제 식물존앞에 앉아서 무싱이 잎을 까뒤집어 보고 있었는데

무언가.. 오소소... 한 것이.. 


아주 작은 먼지 같은 하얀애가 살살 움직이고

순간 옆으로 왠 ... 눈꼽보다 작아보이는 붉은 애가 도도도 지나가더라고... 


정말 소름돋더라..

무싱이, 미칸, 실버리안에서 비슷한 애들 확인함.. 


 

아직 초반인 것 같긴한데 

어제 밤 12시까지 화분 전부 급한대로 치약이랑 소주 섞어서 잎 한장 한장 다 손으로 뽀득뽀득 앞뒤 빨아줬음... 


현타 오지게 온다 근데.. 

오늘 저녁에도 다 잎샤워 다시 시켜줄려고... 

농약은 왠만하면 쓰고 싶지 않았는데.. 주말까지 상황 보고 정 안되면 토욜에 농약 사러 갈려고..


근데 왜 이렇게 사람이 맥이 빠지고 .. 식물 보기도 싫어지냐.. 

확인할라면 또 잎 다 뒤져봐야할텐데... 하... 정말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