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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멘탈 깨진다...


진딧물은 그래도 방제 쉽다고 들어서 물 샤워로 끝나겠거니~ 했는데

거미줄 보고 진짜 멘탈 와르르네 지금..


수경으로 키우는 녀석들은 2~3일에 물 갈아줄 때 마다 늘 잎 앞뒤로 샤워시켜주고 있어서 좀 맘이 놓이는데

다육이들도 싹 다 방제를 해야하나 고민도 되고..



아펠란드라에서 진딧물 발견된 것 때문에 식물들 살펴보다가 우연하게 거미줄 발견한거니까

차라리 아펠란드라에게 고마워해야 하나???



방금 거미줄 발견했다던 몬스테라 봉투로 화분 봉하고 물샤워 잎 앞뒤로 싹 해주고 키친타올로 물기 닦아내고

다시 퐁퐁물 잎 앞뒤에 싹 발라놓고 왔는데 현타 지리네...


잎 닦으면서 봤는데 다행히 초창기였는지? 아니면 희망회로인지는 모르지만

여태 봐왔던 응애의 식흔은 크게 보이지 않았어 (엽록소 파괴되어서 국소적으로 노랗게 점 생기는 현상)



멘탈 와르르다 진짜..

내일 6시에 퇴근하는데 가장 가까운 농약사가 종묘인 것 같네..

6시 퇴근 후에 종묘 가도 문 열고 있으려나

아니면 내일 모래 휴가쓰고 가야하나.. 하..

집안 화장실에서 농약 써도 되는건가.. 고민이 많네


내일 미팅있어서 지금 발표자료 만들었어야 했는데

다 제쳐두고 식물 케어하고 있는 것도 현타 씨게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