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라구절초(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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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할머니 무덤에 가득 자란 구절초 아버지는 아무 말씀없이 구절초를 모두 뽑아내신다. 아직 꽃도 못피운 구절초들인데 꽃망울들은 작게 모양을 만들었다. 차라리 무덤가에만 무리지어 있더라면 차라리 조금 일찍 꽃이라도 피웠더라면, 무덤의 풀들을 깍기 전에 항상 묵묵히 진행되는 웃자란 풀들이나 뿌리내린 작은 나무들을 먼저 뽑아내는 무덤을 위한 오랜 의식에 제물이 되지는 않았을 지도 모르지. 오랜 세월 우리 곁 들과 벌을 지켜온 소박한 구절초이기에 들국화라는 이름이 주는 정감어린 친근감 때문에 아버지는 무덤 밖의 구절초는 뽑지 않으신다. 무덤의 구절초는 어차피 무덤 단장을 위해 깍여나갈 일 말씀은 없으시지만 뽑아내는 구절초를 애틋해 하신다. 뽑아낸 구절초를 다려 드실 어머니도 그러실 것이다. 동구 밖 낮은 들숲에 소리없이 자라나 가난했던 이땅의 어머니들 속을 돋아주던 구절초 기나긴 세월의 역사만큼 의연하기에 얼마 후 구절초가 하얀 꽃들을 피워내면 황량한 무덤도 구절초 꽃울타리 속에 작은 화원 안의 쉼터가 되고 점차 갈색으로 메말라가는 산아래 들녁의 들풀들에게도 짧으면서도 기나긴 계절의 이별을 위로하는 마지막 축제가 되리. 아버지를 도와 구절초를 뽑아든 손에는 애틋함 넘어 구절초의 짙은 풀향기와 하얀꽃 들녁의 상상이 맴돈다.
4.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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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참고사진.....바위구절초(전에 촬영한 것)

15. 덤 사진1.....??

16. 덤 사진2.....층꽃나무

17. 해를 담으려 뒷산을 달려갔지만 이미 산아래로....아쉬움에

18. 안개낀 날의 아침 해와 코스모스

청계사 쪽에는 노랑물봉선이 많은가 보군요.. 반대편 옛골쪽은 노란 놈은 없지만 물봉선 밭이더군요.. 상당히 큰 군락이 여기저기 하얀 고마리와 함께 섞여 있었습니다...
동충하초로는 안 되겠습니다.. 옴마야~~~~구절초의 아름다움에 어질어질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구절초를 모조리 연행 하셨네요.....^^* 몸은 건강하시지요.
가을 색채가 좋습니다. 아름답고요.
하얀 얼굴 구절초의 수수한 향기와 해맑은 표정에 마음과과 발길이 오래 붙잡혀서 발길이 떨어 지지를 않습니다...^^*
올 가을에 만날 구절초는 여기 다 모인 것 같습니다..음악도 딱이네요~~~ 감사히 보았습니다~~ ^^
구절초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그향기 맛고...묵자님의 시향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갤러리...늘 고맙게 감상만 합니다..어쩌죠!!! 행복한한주되세요!!!
올 가을 구절초는 여기에 다모아두셨내요^^즐감하였읍니다
구절초를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주시는군요. 님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가늠해 보고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잘 보았구요 편안한 시간 되세요!
아름다운 구절초 만끽하고 갑니다..구절초는 이젠 확실히 기억할수 있을것 같네요..즐감입니다,,
이제 구절초의 계절이 다가온 듯 합니다...구절초와 즐거운 만남이셨네요...~
생김새가 두리뭉실한것이 구절초'임에 틀립없는것 같습니다... 여기(강원도)엔 꽃망울만 있고 활짝핀꽃은 아직 없습니다.. 오로지 개쑥부쟁이만 멋드러지게 피어있죠.. 운치 있는 사진 잘 보았습니다...
마지막 코스모스가 분위기 있게 피어있네요..^^*
한바퀴 도느라 답글이 늦어졌군요. //shk님, 청계사쪽도 물봉선이 지천이랍니다. 노란 물봉선 개체 수는 훨신 적은 편이구요. 자주 다니는 곳이지만 노란 물봉선은 강원도에서 말고는 처음 보았네요. //공주님, 비온 뒤 흐린 날 찍어서 오히려 산뜻하게 담겨진 구절초도 있는가 봅니다. 말씀 감사하구요. //사랑으로님,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기도 오른 어깨도 아직 시원치 않답니다.
말씀 감사하구요. 같은 지역인데 항상 온라인만이네요. 한 번 뵈었으면.....// 소원님, 구절초 표정을 너무 멋스럽게 표현해 주시네요. 감사드리고 즐거운 밤 되시구요. //와우님, 아무래도 가을 꽃들은 위쪽이 조금 빠른 것들도 있는가 봅니다. 행복한 밤 되시구요.
이렇게 보아 주시고 리플까지 주시니 제가 오히려 고마운 걸요. 말씀도 감사하구요. 행복한 시간 되시구요. //섬아이님, 구절초를 조금 많이 올렸지요. 좋은 밤 되세요. //삼손님, 하루 중에 있었던 어떤 경험의 서사적 표현이니 특별한 생각이야 있었겠어요. 말씀 감사드리구요. 편안한 밤 되세요.//
요사이 저는 왠지 모르게 묵자님 사진이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배우려고 하면 할수록 말이지요... 가벼이 들어와서 무거움을 안고 나갑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자주 뵙기를 청하옵니다. 즐거운 밤 되시구요.//주디님, 아직은 조금 이르겠지만 구절초 꽃망울들이 터지고 있으니 한 동안은 짙은 구절초향에 서정적인 가을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구요.//야로님, 강원도도 조금 지나면 구절초향과 하얀빛이 퍼지겠네요. 즐거운 시간 되시구요.//갈매기님, 출근하다 말고 갑자기 서서 촬영한 거랍니다. 좋은 밤 되시구요.
님이 구상하고 있는 일몰의 모습이 대충 감이잡힙니다.구절초 아직 여기에는 이른가봅니다! 즐감하며 가네요^^*
아따따 모이리도 좋은것만 담으셨데요... 에효.. 난 모한건지...... 냠냠..... 역시 좋와요...... 가끔 다는 리플도 잼나다는.... 쿵~~ 마즐소리....
동기님..간만이죠?ㅎㅎ 불량 학생이 동기라서 좀 그렇죠? 에고 어째 좀 그러네요...일이 뭐 이리 갑자기 몰려드는지...용서하시고...여전히 묵자풍 즐감하고 갑니다
혹시 이번 설에 고향에 내려오실 건지요...? 내려오신다면 언제쯤...? 일요일에 공주분들과 대전분들의 모임을 계획하고 있는데... 시간 되시면 뵐 수 있으면 합니다...
제 사진에 어려운 점이 있으시다구요.....요즘 너무 일관성이 없어서 그런가요. 이미 벌초 때 성묘도 함께 했고 제가 차례를 떠맡고 있기 때문에 명절 때는 대전에 가지 못하거든요. 너무 아쉬움에.....//길손님, 저는 일목 자체는 그다지 관심이 없구요. 자연 현상의 한 이벤트 속에 꽃들을 결합하고 싶은 거지요. 벌서 여러번 이런 저런 형태로 진행 중이나 아직 방점을 못찍고 있어서요. 말씀 감사드려요.//냠냠님, 카메라 녹슬지도 모르는데....바쁘시더라도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서 조금씩이라도 촬영을 하시지요. 반가워요.//런너님, 이렇게 오래 빠지셔도 되는가요.....저도 바쁜 시기에는 어쩔 수 없는 걸요. 이젠조금 시간 여유가 되시는지요.
구절초의 모든 것을 보여주어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나날 되십시요...
구절초 명품 갤러리에서, 부모님의 마음을 곱게 담으신 부분에 감탄과 존경을 드립니다^^ 마지막 귀절에서 님의 애틋한 고운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날씨에 유의해서 헛걸음도 하시며 정성을 들이신 님의 자세에서 배울게 많았습니다^^ 느을 행복하소서~~!!
보기만 하고 난 얼릉 빠저 나갑니다.. 공부를 해봣자.. 나가면 잊어 버리니 !
구절초의 다양한 모습을 즐감합니다.^^ 자세히 보면 구절초도 천하절색 같습니다. ㅎ
구절초 이야기에서 제전의 구절초를 속아내는 아버님이나 말없이 그 아버님의 속을 헤아리는 자식에서 뭉클한 그 무엇을 느끼고 갑니다..........
구절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을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제 파란하늘과 코스모스 담으로가야겟네요....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