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가을 색 깊어지는 저의 산책길을 자연 다큐 형식의 갤러리로 꾸며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사진을 발걸음 순서대로 배열하려다 보니 시리즈가 되지 않으면 안될 듯 해서 뒤로 미루고 그 일부가 되는 고마리 꽃들만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서정을 엮어 보았습니다. 사진 가운데에는 처음 본 색깔의 변이 고마리 꽃도 있답니다. 날씨가 몹시 서늘해지니 가을 숲의 기억들에 대한 애착이 생기는군요. 좋은 월요일 밤 시간이 되시기를......^^

1. 고마리꽃 숲길

2. 특별한 변이....무늬 없는 연분홍 고마리 꽃

3. 흰고마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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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연지 찍은 고마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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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붉은 고마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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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리 꽃을 위한 노래

   비가 오거나    햇살이 앉거나    구름 그림자 짙거나    바람에 낙엽이 날리거나    가을은      낙엽의 수와    지는 꽃들의 이름 만큼    쓸쓸함이다.    녹음 짙고    꽃향기 가득하던 시절에    개울가, 숲가, 산길가에    꽃도 없이      기나긴 시간을    넓디 넓은 자리에    무성하게 퍼져    홀로 하릴없이 잎만 키우던    무모한 잡풀 고마리.    그러나 쓸쓸한 여백 따라    하얗거나 붉거나    또는 하얗고 붉은 꽃들을    이제사 피워내니    무성한 그 꽃들이      숲의 여백을 따라가며 메워    가을 그 쓸쓸함을 지운다.    기나긴 시간과    넓디 넓은 자리만큼    큰 아름다움은    오직 오랜 잡풀 고마리

10. 고마리 꽃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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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꽃은 고마리 비슷하나 매우 작고 전혀 다른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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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고마리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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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고마리 꽃 작은 여울 풍경

17. 고마리 꽃 풍경

18. 고마리 꽃 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