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등 켜서 구워주려고 옆방에 가던 중, 다소 먼 거리임에도 화분 위로 꾸물거리는 것을 보았다. 순간적으로 오싹해지는 등골에 식은땀이 흘렀고 심장은 북이라도 치듯 울려댔다. 그렇게 불을 켜고 화분을 드는 순간, 나는 반갑지 않는 손님임을 알아차리고 눈을 감고 말았다.

그 손님의 이름은···, 톡토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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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화분에서 나가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