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에서 가을의 정취를 물씐 풍기는 들국화들은 만나면 반가운데 그 이름들을 알지 못해 인터넷에 올리기는 께름직한 야생화이기도 합니다. 개미취속과 쑥부장이속과의 구분 포인트는 개미취속은 꽃잎이 오목해지고, 쑥부장이속은 대개 뒤로 발랑 제껴집니다. 그러면 이 동정법은 까실쑥부장이에서 혼란스러워지는데, 까실쑥부장이를 다시 살펴보면 이름처럼 쑥부장이속이 아니고 개미취속의 여러해살이풀이기 때문에 꽃잎이 개미취처럼 오목합니다. 주로 물가나 습기있는 주변에서 만난 것으로 보아서 습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으며 잎 표면이 거칠어, 까실까실한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꽃이 보라색으로 다소 진하지만 대체로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줄기 끝에 산방화서 모양으로 달립니다. 키는 1m 내외입니다. 꽃이 흰색은 흰까실쑥부장이로 따로이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