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바나나고 몬스테라고 뭐고
대부분이 금방 자라고 번식도 쉬운 것들이라 공급자가 조금만 늘어도 가격 하락폭이 엄청 클텐데
왜 이론만큼 큰 가격 하락폭이 느껴지지 않지?? 원래라면 지금보다 더 빠르게 떡락하는게 정상인데...
엄청 고가인거야 옛날처럼 식물판 자체가 마이너라 수요도 공급도 쪼들릴때면 그러려니 할텐데
코로나 지나고 식물판 잔뜩 커진 지금은 가격이 왜 이렇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음...
혹시 가격 떨어지면 사려고 하는 거지새끼라고 뭐라고 할까봐 말하는데
나 무늬바나나랑 몬스테라 종류도 이미 많이 키우고있고 팔 생각 없음. 걍 이뻐서 키움.
몬스는 생각보다 이쁘게 잘 케어하기가....또 무작정 잘랐다가 녹여먹는 사람도 좀 있는 것 같고.... 본전? 생각나니 가격 후려치긴 싫고 뭐 그런걸지도.... 뭐 때 되면 알아서 다 내리것지..... 필로들도 가격 마이 내리고... 그러자나...
지금 모습 돌아가는게 딱 네덜란드 튤립버블 보는거같음...
관엽이전에 다육이 있었고 고전적으로 난초가 있었음 역사는 되풀이된다
시세가 형성되면 그안에서 물량이 돌기 때문에 가격유지가 되는거고 코인처럼 누가 대량으로 풀면 끝나는거지
한국은 기본적으로 유행에 민감하고 서로를 많이 의식하는 사회라서 어딜 가도 다 버블이야. 주식도 대세상승기 땐 항상 시장가격 찾아가기 전에 꼭 한 번씩 꼭지 찍고 좀 버티다 내려와. 멋모르고 뒤늦게 뛰어든 뉴비들만 손해보는 구조. 식물 경우에는 판 자체가 그리 크지가 않고, 뉴비들이 재미 붙여서 미친듯이 사제끼기 시작하다 어느 순간 현타 와서 대방출하는 주기가 한 2년은 되니까 거품이 1~2년은 더 갈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