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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가 가지고 있는 취미와 그간 겪어본 커뮤니티 목록이다.



1. 수영

수영-경영 갤러리 vs 네이버 카페 수미사


2. 자전거

로드싸이클 갤러리 vs 네이버 카페 자출사(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3. 식물

식물 갤러리



취미 커뮤니티라는 곳이 다들 비슷한 것 같다.


디씨를 제외한 타커뮤의 경우 옳든 그르든 일단 자기들끼리 공감대 형성해 소속감?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한가지 예로 아직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불과 몇 년 전, 수미사 카페에서는 짝퉁 브랜드 수모를 개인이 제작해 사고팔고 거래가 아주 활발했던 적이 있다.


아직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당연하게도 불법으로 카피해서 제작하고 판매해왔다. 회원들은 좋다하고 구매하고.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짝퉁 수모란 각종 브랜드 로고를 개인이 무단으로 도용해 수모에 박아 제작해 판매하는 제품을 말한다.


카피되는 제품들로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로고들이 대표적이다.


마치 서울대 로고를 수모에 박아 쓰고 다니는 것과 같은데 본인이 그 대학 출신도 아닌데 왜 그걸 사는지 나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하지만 인기가 많았다. 정말로.


문제는 누군가 문제를 제기했을 때 잘못을 느끼고 반성하고 시정하기는 커녕 온갖 합리화로 똘똘 뭉쳐 문제를 제기한 사람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강하다는 것이다.


어느 커뮤니티를 가나 디씨를 제외하고는 저런 현상이 너무 심해 나는 좀 역하다고 느껴 가지 않는다.


종자법 관련한 카페의 글을 보니 식물 카페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법 위반이면 반성하고 안 하면 될 일. 구질구질 말이 더럽게 많지 않은가?


물론 종자법, 유묘법이 생소한 법이라 모르고 어길 수는 있다. 그런 경우 계도조치를 하거나 위법이란걸 알았으면 안하면 될 일이다.


어른이면 어른답게 잘못한건 잘못했다 인정하고 안 그러면 될 일이다.


법을 몰라서 어겼으면 부끄러워하고 반성해야지 상처받았느니 어쩌니 피해자 코스프레 할 일은 아니라 생각한다.


아무튼 디씨에도 단점은 있으나 적어도 네이버 카페들처럼 적폐 카르텔 느낌은 적어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