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바쁨이 있어서 분주하다가 밤늦게 들어오게 되었군요. 밤이 깊어져 눈이 나른한 시간인지라 오늘은 머리글 이야기를 짧게 닫습니다. 아마 내일 오후부터 귀향을 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네요. 가을 들녁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귀향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도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1.

2.

3.

       가을 저녁의 들녁에 서서

    눈부신 황금빛 햇살이     들녁을 비추면     성글어가는 벼이삭     따라 물드니     황금빛 물결이 되어     들녁에 넘실거린다.          낮은 언덕배기 위     졸음에 겨워하던     올망졸망 강아지풀     바람이 실어오는 풀벌레 소리에     퍼득 깨어나     이내 작은 햇살이 된다.          들녁이 그리워     긴 숨으로 서성대던     낯선 가을 나그네     금새 나그네임을 잊고는     한 마리 나비처럼     들녁 위를 나른다     잃어버린 꿈 위를 나른다

4.

5.

6. ND 필터 사용(사용값은 8)

7. ND 필터 사용(사용값은 8)

8. 일몰의 태양

9.

10. 태양 앞의 물봉선....ND 필터 사용(사용값은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