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 이쁜거 보라고 신발장 위에 행잉 올려놓고 출근했었는데

퇴근하니까 화분이 비어있더라. 그 자리에 꽃대만 누가 물꽂이해놨더라고.

물어보니까 식구들이 한거더라 ㅋㅋ 


샤피니아 한 번 삭발하고 다시 풍성하게 만들고 총채 방제하고 반년동안 

노력한거 그냥 날아간건데 이거 그냥 꽂꽂이했던거 아니냐고 시드는건줄 알고 그냥 잘라서 물꽂이했다고

뿌리 다 잘린걸 다시 심으면 안되겠냐 그런 소릴 하네 아.... 같이 심은 스웨덴 아이비는 물꽂이하면 뿌리가 나지만

샤피니아는 진짜 줄기 한두개 있는 모종사와서 그렇게 만든건데 개 억울하네 진짜 아... 이걸 화를 낼수도 없고

왜 나한테 안물어보고 그냥 손대는지 난 진짜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