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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 창문 열어놓으니 바람이 살랑살랑 시원하고 평화롭고 좋네
평일에 업무에 찌들다가 바람에 흔들리는 잎들 보니까 너무 힐링된다아! 지금 두시간째 쇼파에서 식멍 중이야

우리집 식물들은 제대로 화원에서 들인 게 하나도 없어+_+
아레카야자는 친척이 나 독립기념으로 주신 제대로 선물받은 첫 식물인데 방치해도 잘 자라길래
아레카야자 하나만 있을때는 식물에 딱히 관심없었어.

식생활 시작하게 된 계기는 올해 7월 중순 사무실 직원이 1시간 걸리는 본인 집에서 기차타고 와서 나눠주신 산세베리아, 개운죽이야.
키워보라고 직접 식물을 신문지에 싸서 들고 기차를 타고 오신 그마음이 고마워서 이건 방치를 못하겠더라구..
그래서 식물에 관심을 주기 시작했어 그게 식아기의 시작이였어

그 뒤로 사무실에서 방치된 호야, 호접란, 스투키 들이고..
그 다음은 당근에서 구매 아닌 나눔 받아오기 시작했어..
나눔 받아오면 유튜브로 키우는 법 열시청하고 그대로 따라함ㅋㅋ

그 다음은.. 당근에서 돈을 주고 데려오기 시작해서 지금의 식아기의 허접한 정원 완성! 그리구 친한 친구가 디씨인사이드갤러리를 알려줘서 여기서 식갤러들 식생활도 알아가구 있지!! 모르는 거 물어보면 잘 알려줘서 항상 넘넘 고마워~~~~^^

요새 일상 중에 식멍하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

(나의 혼잣말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