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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정으로 식물 싹 정리해야 되는데

진짜 최애 식물들은 팔기도 싫어서 식갤에서 멀지 않은 지역쪽 입양해줄 사람 찾았어 

네펜이는 트렁크에 실으니 줄기 닿아서 따로 저렇게 하셨다네 


ㅋㅋㅋ 드리는데... 내 표정에서 다 드러나나봐.. 

찬찬히 식물들 더 보다가 가셔도 된다며.. 

분함

마음 너무 잘 알아주시니까 

바보같이 이입되서 눈가 촉촉해지기전에 인사드리고 뒤돌아서 튀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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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차끌고와서 데려가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선물까지 주셨어 
천사같은분.. 나보다 잘 키워주실거 같아 

고마워

집에 점점 식물들 빈자리 생길때마다 마음도 허전해지는데 좋은기억만 남겨두고 잘 살거라고 생각해야지 

정말 식물취미는 이만한 취미가 없었던거 같아.. 길가의 자라나는 식물들과 가게에서 키우는 화초들

걷다보면 남의집 빌라의 테라스에 꾸며진 정원 

이런 풍경들에 눈뜨고 기분좋아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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