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바 잎을 하나 똑 떼어
식갤러에게 택배로 보냈다.

생각해보니
이 개체의 잎은
3~4명의 식갤러에게 나눔한 적이 있다.

만약에 내가 실수로 이 미바를 죽여도
미바의 분신들은 각지에서 예쁨 받으며 잘 살테니
나는 비교적 마음이 편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나눔은 사실 나를 위한 일인 것 같다.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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