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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자다가 와장창 소리가 나서 나와봤더니
고양이 2마리가 날뛰다가 화분 엎음. ㅋㅋㅋ
총 3개 엎었는데, 피쉬본이랑 스투키는 싹 뽑히고 자구들이 꺽인데다가 화분도 깨져서 다시 주워담을 의지를 상실하는 바람에 쓰봉에 바로 넣어버렸다.
이성 상실해서 고양이 줘팰까 봐 라마즈 호흡 함.
히히후, 히히후.....
최초 목격 현장을 사진 찍을 생각도 못 했는데.....
쓰봉 처넣은 후에 이성이 돌아오고 나니까 사진이나 찍어둘 걸 하고 약간의 후회가 밀려옴.
그치만.....
쓰봉을 다시 열고 사진 찍을 정도의 후회는 아니어서 관둠.
작은 다육 토분에 물 한참 안 줘서 흙이 사방에 퍼졌더라.....
대충 빗자루로 쓸고 나서 로봇청소기 돌리고 가구는 물걸레질함.
해도 안 뜬 새벽에 부산스러우니까 우리 집 두발고라니들 일어나서 배 고프대.....
평소 기상 시간보다 1시간 30분은 빠른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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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생김형에 처해진 범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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