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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내년에 예쁜 꽃 보길 바라며
경험담 조금 써볼게

튤립은 일단 온도가 너무 중요한듯 진짜진짜 강조!
1)베란다에서 수경했을 때
봄에 온도 딱 풀리자마자 뿌리에 물곰팡이 생김
락스 희석물에 담궜다가 헹궈서 해치웠어
2)베란다에서 화분도 같이 했었는데
원형 화분에 심고 빛 잘 받으라고 창가에 붙여둠
근데 햇빛에 화분이 데워?지니까
정가운데에 위치한 구근은 잘 자라고
테두리에 심긴건 땅꼬마튤립됨
다음엔 꽃대 올라오기 전에 햇빛 차단하려구ㅠㅠ

그리고.. 확실히 곰팡이가 잘 생기더라구
나는 구근 잘 살피다가 곰팡이 생기면 알콜스왑으로 닦아줬어
그래도 기온 오르면 확 점령당하기도 하더라

그리고 화분에 기르면 거의 필연적으로 뿌리파리 생기는 듯?
좋아하는?  뿌리 재질인가봐
끈끈이 엄청 해놨지만 너무 많아서 무소용이었어
(물론 화분이 많은 탓도 있었다)
난 이번에는 중간에 예방차원으로 빅카드 쳐볼까 고민중

수경으로도 잘 자라는 편이지만
기왕이면 크고 튼실한 구근을 골라서 하는게 중요한 듯
우리집에서는 홑잎보다 겹튤립이 더 튼튼하게 자라더라구

그리고 구근비대는..  내가 식린이어서 그런지 형편없었음ㅋㅋㅋ
노지에 심은 것도 있었는데 알비료 정도만 줘서 그런가..
마늘같이 생긴것만 잔뜩 캤어
다음부턴 노지에 둔건 캐지도 말아야겠다고 생각함...(귀찮)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