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결혼하고 신행갔다 온 유부 식리니임


결혼준비라는게 특별할 거 없고, 공장식으로 하는거라 별로 안 힘들 줄 알았는데,

결혼 두 달 전부터 조율할 거, 맞출 거, 잊고 있던 거, 계약에 빠진 거, 일정 변경에 신행까지 정하는 동안

이게 몇 달 사람 정신을 빼놓네...


그래서 식갤이 뭐야 내 식물들 케어도 제대로 못했음 ㅠㅠ 

결국 2주간 신행 가따와서 식물 데쳐진 시금치 되부렀고

황급히 우쭈쭈하는 중이야 ㅠㅠ 


근데 뽑고 심고 하다 보니까

먼저 보살피는 애들이 식갤에서 나눔 받은거라 갑자기 식갤의 존재가 생각나서 들어왔음

진짜 넘 바빠서 이 재미난곳을 잊었다니 말이 안되는데 

그래도 좋은 점은 념글 쌓인거 짱 많음 개굳


여튼 돌아왔으니 신행에서 본 진짜 짱짱 큰 스킵답없스랑 소생 중인 식물 구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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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프로랑 비교 샷인데 진짜 엄청나게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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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게 나무 하나를 잡아먹었음...

칸쿤 그리운 곳...



그 다음은 나눔 근황임! 


나의 영원한 자랑 레드베인


맨 처음 받았을 때랑 비교 샷을 올리는데 부끄럽다.


올 때 만해도 이렇게 빤딱빤딱하니 이뻣는데 2주간의 고통으로 컨디션이 별로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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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왔을 때 신입 레드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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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동안 물 굶은 레드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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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엽 색이 너무 이뻐서 찍음, 진짜 이건 사진으로 못 담음 

직접 봐야 해 그 오묘한 색감 

이거 때문에 내가 보자마자 남사화훼단지로 차 끌고 가서 하루종일 돌았음


다음은 2번째 나눔 귀염둥이 스트로베리 아이스 싱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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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 시절 구엽에 크림 묻은거 귀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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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4장째 열일 중


이 친구도 색이 오묘한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다 ㅋㅋㅋ


나눔 받을 때 흙에 잘 심겨져 있는데 내가 몇 번 데쳐먹고 수경으로 돌린게 악재였나ㅠ 나와라요 딸기크림


다육단은 풀 물 주기가 너무 어려워...



그리고 덤이지만 덤 같지 않은 나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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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잘 자라주는 매트한 왁스 질감 에메랄드빛 파스텔 신흥 강자 슈퍼 에스키모 

왼짜구 잎장에 빛 반사되는거 보면 진짜 이것도 눈으로 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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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엽 보는 재미가 있는 역시 너무 잘자라는 옥시브라질!


이 에스키모랑 옥시브라질은 원래 나눔받기로 한 레드베인이랑 스트로베리아이스 말고 강제 소매넣기 당한 친구들이야...


근데 취향을 너무 잘 저격해서 너무 맘에 듦 ㅎㅎ



그리고 그 아래는 레드베인 사러 간다고 간 남사에서 주워온 비비추랑 쉬즈베리아나 고무나무!

둘 다 위시였는데 레드베인 덕분에 발견해서 주워 옴!

비비추는 상태가 말이 아닌데 일단 스토리 상 필요해서 넣었어 ^^... 쓴소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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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여기까지 봐줘서 고맙구

나눔해준 갤러는 복 많이 받구 


이제 간간히 놀러올게!


마지막은 포콘 볼 손에 꼭 잡은 에스키모 뿌리 보고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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