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모두들..
어제 응애 비슷한거 나와서 멘탈 터졌던 식갤러야

어제 일단 꽤 큼지막하고 빠른 응애가 화분 밖을 기어다니길래 포식자 응애인가 하고 좀 더 살펴보려 했었는데 그러다 한밤중에 보니 투구 선인장 밑에 훨 조그만한 놈들이 창궐해있더라고.. 투구선인장 밑둥은 샛노랗게 변해있었고 ㅠ

그래서 어제 선인장 화분 버리고 뽑아서 일단 말리고 있는 중인데

오늘은 하월시아에서 발견이 돼서 이게 뭘까.. 싶어서 가져와봤어ㅠ

어제랑 다르게 카메라에 잘 안잡힐정도로 작고 내 눈으로도 거미류인게 잘 구분이 안가게 작아
근데 화분 턱 주변을 꽤 빠르게 뽈뽈 돌아다녔고 하월시아 맨 밑장이나 흙 주변에 있더라고 내가 건드리는게 느껴졌는지 흙 밑으로 숨는 것 처럼 보이기도 했어
움직임은 꽤 빨랐으나 쉴새없이 돌아다니는 느낌은 아니였고 되도록 흙에 있고싶어 하더라고



생김새는 잘 안보일거지만 뭐가 돌아다니는건 보이지?



크기 좀 가늠되라고 영상 하나 더 올려봐


어케 해야할까 휴...
일단 어제 시켰던 사막이리응애는 아마 내일 올 것 같은데 사실 살포하기가 꽤 겁이 나네.. 베란다도 아니고 실내에 뿌려야 하는거라 선반 말고 막 바닥도 바글바글 돌아다닐까봐 ㅠ

그리고 혹시 저 응애가 뿌리쪽 응애라면... 더 골치가 아파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ㅠ
(왜냐면 오늘 응애밥으로 유명한 식물들을 포함해서 다른 식물들 잎들을 봤을땐 저런게 하나도 없었어)


일단 하월시아는 걍 뽑아서 흙 다 버리고 하월시아는 물샤워 해서 말려둘까 싶네 ㅠㅠ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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