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90f719b7826af43eea86e72980726e8c8c141dcb06cebd004eed84d76b8cb8372474807db26d425688f690

0490f719b79c32b6699fe8b115ef0468904d306e02

0490f719b49c32b6699fe8b115ef0469ff5443d59c

0c9af319b7826af43ee686ec2981736e152e1faf37f6772da1181c2d5a3453e85e289e8742370a

0c9af319b7826af43ee686ec2981736e152e1faf37f66e02e3513603591753ccda7b98131794faf7

아버지가 야채랑 국화만 좋아하시는데
여섯시 내고향을 보시더니 블루베리를 키워보자고 하시더라고.


그렇게 시작된 블루베리 묘목 5그루 키우기는
큰 화분 25개로 늘었어.

250리터 압축 피트모스 4층까지 지고 올라가는게 제일 힘든 일이었다.

송충이 보이면 에프킬라 뿌리고
이세베리 깍지벌레는 맨손으로 잡아떼내는 방식으로 나름 무농약으로 키웠어.

진딧물은 같이 키우는 아로니아에만 붙더라.

병 생기면 그 부분만 잎 제거하고 방치.
큰 병충해 없이 너무 잘 큰다.


아버지가 물주기 힘드시다고 올해는 자동관수장치 달았어.
여름에는 거의 매일 물줘야 했는데 이유는 아래에...

7월초부터 수확하면 한달동안
김치냉장고용 큰 통으로 3개 정도 수확해.

절반은 말려서 냉동고행 절반은 잼 만들어 둬.

봄에 일찍 꽃구경 하고
7월에 매일 열매 따기 체험 가능한 블루베리.
관리도 쉽다.
햇빛 직광 가능한 장소 있는 냠냠단에게 추천한다.



아버지가 매일 물주는게 힘들었다고 하신 이유.
나무가 너무 커져서 분갈이 없이 5년정도 키웠어.
올해 화분 줄인다고 엎었더니 저게 나오더라.
화분아니야.
저게 다 잔뿌리임.
화분 바닥에 양각으로 회사명 적혀있는데
잔뿌리가 그 모양 대로 자리잡을 정도로 내부에 공간이 없었나봐.
매일 흥건하게 물줘도 저 잔뿌리들이 흡수해서 잎으로 올리는 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