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던 허브가 하루만에 상태가 이상해졌는데 어제 버티컬 쳐놓고 직사광선 제대로 못쬐여줘서 그럴까요? 물은 일주일에한번이상은 무조건줬는데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 애들이 바싹 쪼그라서 시들어버렸네요 ㅠㅠ 혹시 해결책 아시는분들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아우 그놈의 영양제좀 빼줘라.. 저거 시들한애가 맞으면 더 죽어ㅠ 물 많이줘서 과습온듯
헉 뺐습니다...
영양제는 어떻게 주는게 좋을까요?...
통풍이 필요할거같으니 바람쐬줘요.. 추우면 안되니 창문열기보다는 선풍기 틀어주는게 좋을듯 그리고 쟤들 물도 좋아하고 햇빛도 좋아하는 애들이긴 한데 그렇다고 흙이 안말랐는데 계속 물 주면 과습와서 저렇게되니까 흙이 말랐는지 확인하고 주세요
영양제는 쟤가 건강할때.. 근데 화분이 작아서 영양제가 독이 될듯.. 딱히 안줘도 되니까 주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듣고 영양제 다 뺐습니다
영양제 꽂은건 사람으로 치면 아파서 힘든 사람에게 치킨 강제로 먹이는거랑 같은거에요. 일단 영양제부터 빼요
물은 며칠에 한번 주는게 아니라 흙 상태를 보고 말랐다 싶으면 주는거에요. 서울 사는 사람이랑 부산 사는 사람이 키우는 식물은 기온이나 습도가 다르니 흙 마르는 시간이 다를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며칠에 몇번이 아니라 유동적으로 줘야해요
흙은 좀 푸석푸석해졌는데 지금 줘도 되는걸까요?... 근데 애 상태가 갑자기 이상해져서 너무 당황스럽네요 ㅠㅠ
흙 젖었어요 말랐어요?
푸석푸석하구나 물 흠뻑주고 따뜻한데 둬봐요 다시 멀쩡해져요 ㅎ
지금은 좀 마른상태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물고픈것같음
영양제 떼라는 게 정확히 윗댓같은 메커니즘은 아니고, 식물이 뿌리를 통해 물이나 영양분을 흡수하는 과정은 순전히 삼투압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임!
영양제를 흙에 주입할 경우 화분 속 물에 녹아있는 유기물의 농도가 높아지잖아, 그게 너무 과하게 진할 경우 식물 속 농도보다 더 진해질 수 있어서 그렇게 되면 양쪽의 농도가 평형이 되기 위해 오히려 식물 속 수분이 뿌리 바깥으로 빠져나가게 됨
결국 식물 살리려고 놓은 영양제 때문에 식물이 수분을 빼앗기고 더 죽어버리게 되는거지. 식붕이들이 영양제를 빼고 물을 주라했던 이유는 흙 속 농도를 뿌리 내부보다 너 낮게 하기 위함이야. 그럼 정상적으로 물이 뿌리를 통해 식물 안으로 흡수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