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단풍에 관해 글을 쓴 적이 있어
잎사귀 색의 변화로 모 허브카페에 질문을 올렸더니 로즈마리도 요즘같은 날씨에 물조절하며 약간 건조하게 기르면 잎이 푸르딩딩하다가 점점 빨갛게 변한다면서, 그게 단풍이라고 정말 새빨갛게 물든 사진을 보여주더라
해서 갤에 글을 썼는데
식린이 시절 친절하게 조언해줘서 식갤에 상주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던, 개인적으로 신뢰하는 갤러가 (닉네임 말해도 될지 몰라 일단 갤러로 통칭) 로즈마리를 엄청 오래 길렀는데 병들때 외에 잎사귀 색이 변한건 본적이 없다고 아마 냉해 아닐까 조언해주더라고
그런데 자세히 보니 가운데 잎사귀 끝이 냉해는 아니라고 판단되게 빨갛게 점점 물들고 있어
내 지역이 냉해 입을 정도의 날씨는 아직까지 아니란 말이지...?! (최저 온도 7도) 게다가 식린이지만 로즈마리는 추위 꽤 버틴다고 알고있단 말야
냉해면 신엽이 가장먼저 타격을 입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신엽은 아직 멀쩡혀...
해서 네이버 블로그에 검색해보니 로즈마리도 단풍이 든다고 말해주는 단풍 유경험자들이 꽤 되더군
아직까지 미스테리이긴 한데 이런 경우도 있나봐
갤에 로즈마리 관심있는 사람 그래도 꽤 있는걸로 아는데 다른 사람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타
이번 겨울이 지나면 나도 주관이 서서 확실하게 단풍이었다, 냉해였다 판단할 수 있을것같지만!
식물 사이즈에 따라 추위 견디는 능력치가 좀 다르던데.
글치 근데 잎사귀 색은 요상하지만 내가 봤을때 추위로 막 맛간 모습은 아니라서
울집 로즈마리도 오래된 잎은 살짝 보라빛??이긴 했음..저번주말에 정리했는데 사진 찍어볼걸 그랬나 로즈마리도 단풍드는 경우 있다니까 신기하다
응... 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댓들을 읽으며 다시 달달 떨게되네 일단 더 밖에 내놓지는 않고 단풍이라고 위안삼아야 정신건강에 이로울듯하다 ㅎ.... 너희집 로즈마리는 이제 실내생활하는거야?? 난 햇빛이랑 바람 욕심에 계속 옥상에서 노숙시켰는데 ^.ㅠ
단풍이면 좋겠다 저렇게 많이 자랐는데 냉해라면 너무 속상할것같아서..
으응 사실 지금 손 달달 떨고있어 단풍... 이어야만 한다 ㅎ...
로즈마리는 내한성 약한 편 아니야? 아직까지는 제주 노지밖에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7도도 너무 가혹했단 말인가...
밤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엽록소가 파괴되서 울긋불긋해진다고 하네. - dc App
그럼 단풍이 맞나보네~! 로즈마리의 보조 색소는 빨강이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