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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동네 만둣집에서 길에 내놓고 파는 율마를 충동적으로 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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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호에 심었는데 풍성하진 않았지만

그 색감과 향에 완전 반해버려서

며칠 후에 꼬꼬마 불르바드도 함께 들였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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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 열심히 자라서

(왼쪽엔 잼민이시절 저스티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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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서 건진 큰화분으로 옮겨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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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율마는 Y자 형이라 사실은 꼭대기 생장점이 두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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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지치기 한번 없이

알아서 물방울 모양으로 자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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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동안 부피가 세 배는 커졌네

난 퇴근하면 율마부터 쓰다듬는데

까슬까슬한 느낌과 그 상쾌한 향이 피로를 씻어준다

식물 키우면서 내게 가장 힐링이 되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