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할때 잎과 줄기를 구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
그래서 한번 정리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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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생각하는 식물의 잎은 위 사진처럼, 잎자루 하나에 잎이 하나씩 달리는거야.
이런 경우는 잎과 줄기가 확실히 구분되니까 문제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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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홍콩야자, 오른쪽 해피트리)
이렇게 잎자루 하나에 잎이 여러개 달리는 식물의 '잎자루'를 줄기라고 오해하고 잘라버리는 경우가 있더라고.
그림에서 검은건 줄기고 파란건 다 잎이야.

그러니까 홍콩야자를 예로 들면,
중심 줄기에서 가지가 뻗어나오고 거기에 잎이 여러개 달린게 아니라
중심 줄기에서 뻗어나온건 잎자루고 그 끝에 달린 여러개가 통째로 하나의 잎이란거야.
이해가 되려나 모르겠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줄기'는 끝부분이 계속 성장을 하고
'잎'은 한번 자라면 더 이상 성장을 하지 않는다는 거야.
가지치기는 필요없는 줄기가 자라지 못하게 잘라내는 거니까
잎은 굳이 쳐낼 필요가 없겠지?

물론 잎도 필요시에는 자르기도 하는데 (겹친잎, 기형잎, 증산작용억제 등)
잎을 지나치게 많이 잘라버리면 광합성을 할 부분이 줄어들어서 성장이 느려지니까
지나치게 잘라내지 않는 게 좋아.


내가 아는 건 여기까지네.
그럼 즐거운 식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