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혼란한 갤에 혼란을 더할 망한 식쇼샷
· 혼란한 갤에 혼란을 더할 망한 식쇼샷




내가 이전에 이런 일을 겪었잖아.


귄귄 갤러가 저 아이의 진짜 이름을 알려줬고,

정말 갖고 싶어서 다른 판매처에서 구했어.


이파리가 너무 얇고 연약해서 왔을 때도 건강하진 않았어.

지금도 100%는 아닌 것 같아.


하지만 꽃을 피워줬어.


소개할게.


저 참혹한 식쇼샷의 원래 주인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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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그린이야.

나비처럼 정말 약해보이지?ㅋㅋ

나비단풍이라고도 혼용되어 팔리는데 잎이 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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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정말 얇아서 잘 상해.

지금도 다 회복된건 아냐.

그래서 꽃대를 올려준게 참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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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만큼이나 매일 잎을 떼냈어.

사고 싶으면 택배 말고 직접 데려오는걸 추천할게.

난 이렇게 잎 잘 상하는 애 처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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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만큼 예쁘지 않아?

참 신비롭게 생긴 아이야.

사랑초처럼 밤엔 꽃을 접더라구.


꽃대를 많이 올려줘서 고맙고, 다 피면 넘 이쁠것같고.

수형, 이파리 모양, 색 다 독특해서 시선을 잡아끌어.

뭣보다도 택배체질이 아니었는데도 잘 견뎌줘서 참 소중한 아이가 되었어!

좌절 겪고도 데려오길 잘했다 싶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