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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에 깔맞춤해두고 어여삐 보던 내 스파크베고니아 꽃이 다 졌어.



그래도 아쉽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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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이 어마무시 있는 잎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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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름이 스파크 베고니아인지 알만한 잎장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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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번쩍이는 섬광 같은 잎은 가까이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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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오래 가진 않아.

하지만 부지런히 꽃대를 올려주는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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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보다 진 꽃도 이만큼 이뿌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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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