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선반 놓고 비닐 깔고 가림판 쳐서 온실을 만들었어.

보온이나 습도 유지는 매우 잘 돼서 흡족한데


문제는 방 자체가 춥다 보니까 온도가 기본적으로 너무 낮음..




내가 추위를 안 타서(요즘도 낮엔 반팔 입고 다님)

작년엔 얘네 때문에 보일러를 틀었는데
18도 위로는 내가 힘들더라=_=..



지금은 평균 18도(온실 내부는 19~20도)인데

한겨울엔 15~17도로 떨어질 거고

환기라도 시키면 거기서 더 추워질텐데

다른 애들은 몰라도 바질은 진짜 힘들어하다가 결국 죽기도 하더라고ㅠㅠㅠ




바질 때문에 20도는 넘겨야 할 것 같은데


핫팩은 아무 의미 없다고 들었고(겨울 내내 24시간 써야 하는 것도 문제)

거기 들어갈 수 있을만큼 작은 온풍기는 없고

바닥에 온수/온열매트를 깔면 뿌리가 익어버리지 않을까?



ㅠㅠ 조언 좀 부탁해

혼자 머리 싸매고 고민 중인데 답이 안 나온다ㅠ

이번 겨울엔 바질들 고생 좀 안 시키고 싶어;ㅅ;